‘200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목공예 원목탁자 노인복지시설에 기증

[OSEN=박희진 기자]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1일 ‘200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부대행사로 추진된 ‘나눔 목공예 체험’ 결과물인 목공예 다용도 원목탁자 20개를 동구노인복지회관과 동구 송림2동 노인정에 기증했다.

10월 31일 개막해 11월 3일 성공리에 막을 내린 ‘2008 인천국제디자인페어’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나눔 목공예 체험’ 행사에서 인천 시민 20개 팀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목공예 다용도 원목탁자 20개가 동구지역 노인복지시설에서 요긴하게 쓰이게 됐다.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국제디자인페어’ 라는 행사의 의미를 부여해 올해로 3년째 체험행사 결과물을 기증했다. 인천 시민이 만든 체험행사 결과물을 함께 사는 이웃, 인천 시민들이 공유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유동열 원장은 “인천국제디자인페어가 세계 디자이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처럼 이번 부대행사 결과물이 함께 사는 이웃과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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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눔목공예’ 체험 결과물 기증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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