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0.08 10:15

'어게인 에딘버러 프린지 2008'이 22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낙원상가 4층 '사ㆍ춤 전용관'에서 열린다. 지난 8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호평받았던 작품들을 프린지와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해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재연한다.
국내에서도 이미 검증된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와 타악퍼포먼스 '드럼캣', 신체극 '선녀와 나무꾼' 세 편을 볼 수 있다. 인사동과 청계천 일대에서 거리 퍼포먼스도 에딘버러와 똑같은 형식으로 열린다. 심지어 티켓가격도 프린지 가격대에 맞춰 학생 1만6500원, 일반 2만2000원으로 대폭 낮췄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두비컴 최광일 대표는 "마치 에딘버러 현장에 있는 것처럼 프린지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02)3676-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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