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0.06 15:46

[OSEN=박희진 기자] 한국공예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8 공예트렌드페어(Craft Trend Fair 2008)’가 행사장에 참여할 작가와 관심 있는 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열린다. 공예의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산업, 문화, 시장과의 연계를 추구하고 새로운 공예산업 시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한 자리로 준비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산업에 부합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공예 관련 모든 작가, 업체, 단체, 협회, 기관의 참가가 가능하며 신청 마감일은 2008년 10월 30일까지다.
공예는 무한한 소재를 통해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전통적인 예술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 이런 예술품이 디자인과 접목돼 실용적인 요소까지 갖추면서 미래의 공예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공예트렌드페어의 참여는 타산업과의 협력기회가 될 수 있고 공예 작가 및 디자이너와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다. 또한 ‘2008 공예상품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신진작가와 역량 있는 공예작품들의 작품을 통해 공예시장의 트렌드 및 방향성도 모색할 수 있다.
전시는 공예와 디지털이 만나는 공예산업기획전, 장인과 디자이너가 만나는 전통기획전, 빛을 주제로 공예분야의 다양성과 발전방향성을 제시하는 생활기획전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고 대학 공예과 작품전 출품작 ․ 한국 유네스코 SEAL인증 작품 및 ‘2008공예상품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어린이에게 무한한 경험이 될 공예 체험전도 준비되고 있다.
‘2008 공예트렌드페어’는 전년도와는 달리 공중파 방송프로그램과의 연계 홍보를 실시하고 인터넷 포털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사이버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라디오 광고, 홍보대사 임명, 신문, 잡지, 유통채널 연계 PR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2008 공예트렌드페어는 대한민국 공예산업의 대표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공예 산업에 대한 다양한 산업적 확대와 도약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cpf.or.kr)에서 참조할 수 있고 한국공예문화진흥원(02-733-9040, 담당 김승배 대리[219], 이경 대리[205])과의 유선 전화를 통해서도 알아 볼 수 있다.
jin@osen.co.kr
<사진> '2007공예트렌드페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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