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9.16 16:25
오는 20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예술마을 헤이리에서 예술과 축제가 만나 흥겨운 판이 펼쳐진다.
올해 2회째 맞는 '헤이리 판 페스티벌'은 개막일인 20일 오후 4시, 남미음악과 아프리카음악, 우리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공연과 전시가 함께 하는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를 구성하는 내용들은 다시 ‘취하라’와 ‘헤이리 2020’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취하라’는 각종 공연 프로그램을 상징하고 ‘헤이리 2020’은 전시 프로그램의 대문격이다.
공연은 21일 2007 밀양연극제의 상을 휩쓴 ‘정조, 이옥에 취하다’를 시작으로 27일 김태용 감독의 ‘청춘의 십자로’, 28일 극단 몸꼴의 ‘리어카, 뒤집어지다’가 관객을 기다린다. 내달 3일에는 국내 금관악기 오케스트라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의 ‘금빛소리-세계음악여행’이 마련 돼 가을 정서를 자극한다.
주말 오후 헤이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다.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나비, 봄로야 밴드, 하림 등의 음악인들이 몸과 마음이 자유로운 공연을 펼친다.
올해 2회째 맞는 '헤이리 판 페스티벌'은 개막일인 20일 오후 4시, 남미음악과 아프리카음악, 우리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공연과 전시가 함께 하는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를 구성하는 내용들은 다시 ‘취하라’와 ‘헤이리 2020’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취하라’는 각종 공연 프로그램을 상징하고 ‘헤이리 2020’은 전시 프로그램의 대문격이다.
공연은 21일 2007 밀양연극제의 상을 휩쓴 ‘정조, 이옥에 취하다’를 시작으로 27일 김태용 감독의 ‘청춘의 십자로’, 28일 극단 몸꼴의 ‘리어카, 뒤집어지다’가 관객을 기다린다. 내달 3일에는 국내 금관악기 오케스트라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의 ‘금빛소리-세계음악여행’이 마련 돼 가을 정서를 자극한다.
주말 오후 헤이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다.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나비, 봄로야 밴드, 하림 등의 음악인들이 몸과 마음이 자유로운 공연을 펼친다.
전시 프로그램인 ‘헤이리 2020’은 젊은 시인, 소설가, 화가 등으로 구성된 젊은 예술가들이 헤이리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것으로 미리 가 본 2020년 헤이리 마을의 모습을 10 개의 큐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10년의 세월 동안 예술인 마을로 자리잡은 헤이리를 보통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탈바꿈하려는 시도의 의미도 담고 있다.
헤이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헌책방, 마을회관 같은 것이 세워지면서 2008년 새로운 헤이리의 다채로운 예술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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