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9.05 20:11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이 율, 조민아 등 새 얼굴로 물갈이하고, 5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한다.
장유정(작사, 극본)-김혜성(작곡) 콤비의 대표작인 '김종욱 찾기'는 2006년 6월 초연 이후 현재 시즌3 공연에 이르기까지 총 1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빅히트를 기록해왔다. 첫사랑의 대상을 찾아 나선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여성관객들과 주파수를 맞췄기 때문이다.
주인공 김종욱은 젊은 여성들의 '첫사랑 로망'으로 자리잡았다.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김무열 등 뮤지컬계 '로맨틱 가이'들이 거쳐가면서 시즌이 바뀔 때마다 누가 이 멋진 역할을 따낼 것인가가 관심을 모아왔다.
이번 가을 공연에선 2007년 '쓰릴 미'로 데뷔해 주목받은 이 율을 비롯해 김재범, 정 민이 행운을 얻게됐다. '쓰릴 미'에서 데뷔작임에도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는 찬사를 받은 이 율은 이번에 완벽한 훈남으로 변신하겠다는 각오다.
첫사랑을 찾는 여자 역에는 가수에서 뮤지컬배우로 확실히 변신한 조민아와 '폴라로이드'에서 맑은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곽선영이 오리지널 김지현과 경연을 펼친다.
이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이 1인 22역으로 가장 바쁜 '멀티맨'. 전병욱을 스타덤에 올려 놓은 이 멀티맨에 이창희, 문용현, 조 휘가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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