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9.05 13:53

'진정한 예술인 마을을 이루기 위하여.' 올해 2회째 맞는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내건 슬로건이다. 아무도 살지 않던 버려진 땅에 예술의 혼을 심기 시작해 차츰 결실을 바라보고 있는 헤이리 마을의 축제, '2008 헤이리판 페스티벌'이 20일부터 개막의 팡파르를 울린다.
비와 바람의 땅, 으레 '도시'하면 떠오르는 공간들을 만들지 않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온 헤이리 마을 10년의 노력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면서 동시에 10년의 세월 동안 예술인 마을로 자리잡은 헤이리가 보통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탈바꿈하려는 시도의 의미도 담고 있다. 헤이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헌책방, 마을회관 같은 것이 세워지면서 2008년 새로운 헤이리의 다채로운 예술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내달 4일까지 열릴 헤이리 판 페스티벌은 크게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큐브를 활용한 헤이리 2020'이 대표적인 전시 프로그램이라면 흥겨운 ‘취하라! 취하라!’는 공연의 대표주자격이다.
10개 튜브로 이어지는 전시‘헤이리 2020’은 관객들이 직접 ‘영업’에 참여하는 헌책방 퀴즈쇼, 점집에서 일러주는 ‘내게 어울리는 집’, 쌀집에서 나눠주는 주먹밥 등의 코너로 구성된다. 현실 속에서의 ‘가상공간’들을 그려내 2020년 헤이리의 모습을 미리 여행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공연 파트에서는 신명나는 개막식 길놀이를 시작으로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영화 ‘청춘의 십자로’, 연극 ‘정조, 이옥에 취하다’, 피지컬 씨어터 ‘리어카, 뒤집어지다’ 등이 마련됐다. 헤이리 내 버스킹 존에서는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나비, 봄로야 밴드, 하림 등의 음악인이 참가하는 길거리 공연도 펼쳐진다.
2008 헤이리 판 페스티벌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을 테마여행으로 신선한 자극과 흥겨운 예술적 상상이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와 바람의 땅, 으레 '도시'하면 떠오르는 공간들을 만들지 않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온 헤이리 마을 10년의 노력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면서 동시에 10년의 세월 동안 예술인 마을로 자리잡은 헤이리가 보통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탈바꿈하려는 시도의 의미도 담고 있다. 헤이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헌책방, 마을회관 같은 것이 세워지면서 2008년 새로운 헤이리의 다채로운 예술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내달 4일까지 열릴 헤이리 판 페스티벌은 크게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큐브를 활용한 헤이리 2020'이 대표적인 전시 프로그램이라면 흥겨운 ‘취하라! 취하라!’는 공연의 대표주자격이다.
10개 튜브로 이어지는 전시‘헤이리 2020’은 관객들이 직접 ‘영업’에 참여하는 헌책방 퀴즈쇼, 점집에서 일러주는 ‘내게 어울리는 집’, 쌀집에서 나눠주는 주먹밥 등의 코너로 구성된다. 현실 속에서의 ‘가상공간’들을 그려내 2020년 헤이리의 모습을 미리 여행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공연 파트에서는 신명나는 개막식 길놀이를 시작으로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영화 ‘청춘의 십자로’, 연극 ‘정조, 이옥에 취하다’, 피지컬 씨어터 ‘리어카, 뒤집어지다’ 등이 마련됐다. 헤이리 내 버스킹 존에서는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나비, 봄로야 밴드, 하림 등의 음악인이 참가하는 길거리 공연도 펼쳐진다.
2008 헤이리 판 페스티벌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을 테마여행으로 신선한 자극과 흥겨운 예술적 상상이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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