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9.03 02:57
제16회 임방울국악제

조선일보사는 20세기의 전설적인 판소리 명창 임방울 선생(1905~1961·사진)을 기리고 새로운 명창 발굴과 국악 진흥을 위한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를 광주광역시·임방울국악진흥회와 함께 개최합니다.
임방울 선생은 엄혹했던 일제 시대와 격변의 현대사에서 우리 겨레의 한과 설움을 온몸으로 노래한 음유시인입니다. 한반도뿐 아니라 일본과 만주에까지 명성을 떨쳤고, 유성기 시절 '쑥대머리'를 담은 음반은 100만장 가까이 팔려 나가기도 했습니다.
조선일보사는 지난해부터 판소리명창부 최우수상(방일영상) 상금을 1000만원으로 올리고 학생부 수상자 전원에게 '방일영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임방울'을 찾기 위한 이번 국악 축제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기간:9월 22~24일
▲장소: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염주체육관, 5·18문화센타 등
▲국악경연:학생부(22일), 명창부·일반부(23~24일)
▲시상금: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 1500만원과 순금60돈 트로피, 판소리 명창부 최우수상(방일영상) 1000만원, 농악 일반부 최우수상(국회의장상) 700만원, 기악 일반부 최우수상(국무총리상) 300만원 등 총 1억600만원
▲참가신청:9월 19일(금) 오후 6시까지 임방울국악진흥회(062-521-0731~2), 자세한 대회 요강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주최:광주광역시·조선일보사·SBS
▲주관:임방울국악진흥회·KBC
▲후원:문화체육관광부·방일영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국악협회
▲협찬:광주은행
▲주최:광주광역시·조선일보사·SBS
▲주관:임방울국악진흥회·KBC
▲후원:문화체육관광부·방일영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국악협회
▲협찬:광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