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8.28 03:09
■선화예중·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선화 피아노 소사이어티(회장 이성애)는 9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백혈병 소아암 기부금 마련을 위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KBS 교향악단(지휘 스타니슬라프 우세프)과의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신정운·김성훈이 바흐의 〈두 대의 건반을 위한 협주곡 BWV 1060〉, 임수연·곽은주가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피경선·이미용이 버르토크의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 박종화가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각각 협연한다. (02)585-2934
■라디오로 바이로이트 실황을 듣는다. '바그너 음악의 성지'인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올해 공연된 실황을 9월 1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KBS 클래식 FM 〈음악의 향기〉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파르지팔》 《트리스탄과 이졸데》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니벨룽의 반지》가 차례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