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뮤지컬로 리메이크

  • 스포츠조선 김형중 기자

입력 : 2008.08.27 09:09

시트콤을 뮤지컬화한 '안녕, 프란체스카'

수상한 뱀파이어들이 무대에 출몰한다. 인기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가 뮤지컬로 리메이크된다. 9월 5,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프리뷰 무대를 갖고 12일부터 10월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내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2005, 2006년,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인기몰이를 했던 '안녕, 프란체스카'는 황당 엽기 코드를 전면에 내세워 인기몰이를 했다. 시트콤의 참신함이 무대위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거리다.

뮤지컬계의 디바 최정원이 주인공 '프란체스카'를 맡아 변신을 시도한다. 산전수전 다 겪은 최정원의 관록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드라마 '뉴하트'의 '민교수' 정호근이 그녀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두일'을 맡아 눈길을 끈다. 성악 지망생이었던 그의 숨겨진 가창력이 공개된다. 이외에 SG워너비의 채동하가 '켠', 뮤지컬배우 추정화가 '소피아'를 맡는다.

예비신랑 칸백작을 찾아 이역만리에 한국땅에 온 프란체스카와 뱀파이어들의 좌충우돌 잠입기가 코믹하게 펼쳐진다. 거처할 곳이 없던 뱀파이어 무리들은 두일에게 신세를 지게 되지만 미안해 하기는커녕 적반하장이다. 순박한 두일은 뱀파이어를 성심껏 보살피려하지만 뜻대로 안된다. 프란체스카와 두일은 티격태격하다 그만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한편, 프란체스카는 가까스로 칸백작을 찾지만 놓아주고, 연쇄살인 사건의 혐의를 쓰고 곤욕을 치르지만 두일의 헌신적인 대처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러던 중 뱀파이어들은 안드레교주의 귀국 명령에 따라 루마니아로 돌아가야만 하는 순간에 이른다. 과연 두일과 프란체스카의 사랑은 맺어질 수 있을 것인가. 문희 작, 민복기 연출. 제작 갖가지, MBC. 프리뷰공연 문의 (031)828-5841~2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