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8.22 13:21
'별이 빛나는'무대…
'스타가 보고 싶으면 공연장으로 가라?' 연예계 스타들의 무대 진출이 트렌드다. 뮤지컬로, 연극으로 장르를 옮겨 재능을 발휘하는 스타들이 점점 늘고 있다. 무대는 항상 스타를 필요로 하고, 스타들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기 때문이다. 화사한 주말, TV와 스크린에서 낯익은 스타들이 종횡무진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감상하는 건 어떨까?

최근 가장 각광받는 장르로 자리매김한 뮤지컬은 이미 스타들의 '판'이다.
이제 가수보다는 뮤지컬배우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옥주현은 '시카고'(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귀여운 팜므파탈 록시 하트를 열연 중이다. 지난 2005년 '아이다'로 데뷔한 그녀는 뛰어난 가창력에 연기력까지 더해 좌중을 휘어잡고 있다.
'왕과 나'의 오만석은 전도연 이병헌 주연의 영화를 무대화한 창작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9월12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따뜻한 마음의 총각 선생으로 변신했다. 원래 뮤지컬 스타였던 그는 TV와 영화로 활동공간을 넓힌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금의환향인 셈이다. 부드러운 목소리, 뛰어난 관객 흡인력, 무대 위의 오만석은 TV나 스크린에서 볼 수 없는 매력을 풍긴다.
인기드라마 '온에어'에서 매니지먼트사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형철도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9월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마이 페어 레이디'. 오드리 헵번 주연의 영화로 유명한 이 작품에서 그는 여주인공 일라이자에게 언어와 매너교육을 시키다 사랑에 빠지는 히긴스 박사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개그맨 출신으로 역시 뮤지컬배우로 입지를 다진 정성화는 출세작 '맨 오브 라만차'(LG아트센터)에서 다시 열연하고 있고, 가수 앤디와 미스 코리아 출신 이하늬도 '폴라로이드'(2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연극무대도 달아오른다.
지난 2005년 '클로저' 이후 꾸준히 연극무대를 노크해온 김지호는 '프루프'(9월7일까지 대학로 두레홀 4관)에서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또 탤런트 유선은 22일 개막한 '쉐이프'(10월26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를 통해 7년 만에 연극무대에 선다.
이제 가수보다는 뮤지컬배우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옥주현은 '시카고'(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귀여운 팜므파탈 록시 하트를 열연 중이다. 지난 2005년 '아이다'로 데뷔한 그녀는 뛰어난 가창력에 연기력까지 더해 좌중을 휘어잡고 있다.
'왕과 나'의 오만석은 전도연 이병헌 주연의 영화를 무대화한 창작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9월12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따뜻한 마음의 총각 선생으로 변신했다. 원래 뮤지컬 스타였던 그는 TV와 영화로 활동공간을 넓힌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금의환향인 셈이다. 부드러운 목소리, 뛰어난 관객 흡인력, 무대 위의 오만석은 TV나 스크린에서 볼 수 없는 매력을 풍긴다.
인기드라마 '온에어'에서 매니지먼트사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형철도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9월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마이 페어 레이디'. 오드리 헵번 주연의 영화로 유명한 이 작품에서 그는 여주인공 일라이자에게 언어와 매너교육을 시키다 사랑에 빠지는 히긴스 박사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개그맨 출신으로 역시 뮤지컬배우로 입지를 다진 정성화는 출세작 '맨 오브 라만차'(LG아트센터)에서 다시 열연하고 있고, 가수 앤디와 미스 코리아 출신 이하늬도 '폴라로이드'(2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연극무대도 달아오른다.
지난 2005년 '클로저' 이후 꾸준히 연극무대를 노크해온 김지호는 '프루프'(9월7일까지 대학로 두레홀 4관)에서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또 탤런트 유선은 22일 개막한 '쉐이프'(10월26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를 통해 7년 만에 연극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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