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8.18 13:35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해피뮤지컬스쿨'이 공연가에 잔잔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해피뮤지컬스쿨'은 재능과 열정은 있지만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뮤지컬 교육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대장금', '맘마미아'를 연출한 한진섭씨가 교장으로, '뮤직 인 마이 하트'를 작곡한 원미솔 감독이 음악 지도, 곽예진씨가 무용 지도, 경기 문화의전당 무대기술팀장인 이종기씨가 연기 지도를 맡아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왕 시작한 만큼 최고 수준의 교육을 실시하자는 의도였다.
지난해 11월 서울 경기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2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해 120명을 추렸고,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1주일에 한 번씩 음악, 무용의 기초 교육을 받았다. 여기서 현재 인원을 뽑아 4월 정규과정을 시작했다. 매주 화, 토요일 학교 수업을 끝내고 모여 땀을 쏟았고, 지난달 방학한 뒤에는 졸업공연에 대비해 거의 매일 맹연습을 해왔다.
"교육의 취지에 공감해 강사들도 보수를 반납했다"고 소개한 한진섭 교장은 "보육원생, 수녀원생도 있고, 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하지만 뮤지컬에 대한 꿈 하나로 모인 아이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말한다.
바쁜 스케줄을 쪼개 1년간 아이들을 지도해온 원미솔 음악감독은 "남들보다 나은 재주라면 뮤지컬을 조금 안다는 것인데 이런 재주를 의미있게 쓴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면서 "티없이 맑은 학생들로부터 오히려 배우는 것도 많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자질이 있는 친구도 4~5명 눈에 띈다. 이들이 자라 프로 뮤지컬 배우가 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해피뮤지컬스쿨'은 이미 2기 학생을 모집해 9월중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사회공헌팀 윤상준 매니저는 "사회공헌사업은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졸업생 가운데 프로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할 프로그램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한다.
SK텔레콤은 '해피뮤지컬스쿨'에 앞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인 '해피뮤직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해피뮤지컬스쿨'은 재능과 열정은 있지만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뮤지컬 교육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대장금', '맘마미아'를 연출한 한진섭씨가 교장으로, '뮤직 인 마이 하트'를 작곡한 원미솔 감독이 음악 지도, 곽예진씨가 무용 지도, 경기 문화의전당 무대기술팀장인 이종기씨가 연기 지도를 맡아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왕 시작한 만큼 최고 수준의 교육을 실시하자는 의도였다.
지난해 11월 서울 경기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2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해 120명을 추렸고,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1주일에 한 번씩 음악, 무용의 기초 교육을 받았다. 여기서 현재 인원을 뽑아 4월 정규과정을 시작했다. 매주 화, 토요일 학교 수업을 끝내고 모여 땀을 쏟았고, 지난달 방학한 뒤에는 졸업공연에 대비해 거의 매일 맹연습을 해왔다.
"교육의 취지에 공감해 강사들도 보수를 반납했다"고 소개한 한진섭 교장은 "보육원생, 수녀원생도 있고, 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하지만 뮤지컬에 대한 꿈 하나로 모인 아이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말한다.
바쁜 스케줄을 쪼개 1년간 아이들을 지도해온 원미솔 음악감독은 "남들보다 나은 재주라면 뮤지컬을 조금 안다는 것인데 이런 재주를 의미있게 쓴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면서 "티없이 맑은 학생들로부터 오히려 배우는 것도 많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자질이 있는 친구도 4~5명 눈에 띈다. 이들이 자라 프로 뮤지컬 배우가 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해피뮤지컬스쿨'은 이미 2기 학생을 모집해 9월중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사회공헌팀 윤상준 매니저는 "사회공헌사업은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졸업생 가운데 프로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할 프로그램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한다.
SK텔레콤은 '해피뮤지컬스쿨'에 앞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인 '해피뮤직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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