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댄스의 진수'...22일 구로 아트밸리예술극장

  • 스포츠조선

입력 : 2008.08.18 13:29

예술로 승화된 벨리댄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아트벨리댄스협회(회장 안정현)의 제4회 기획공연이 22일 서울 구로 아트벨리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작품의 테마는 'LㆍOㆍVㆍE & Interface'. 인류 최고의 테마인 사랑(Love)을 연결고리(Interface)인 벨리댄스를 통해 전한다는 취지다. L(Lifeㆍ삶) O(Originalㆍ최초) V(visionㆍ전망) E(energyㆍ힘)를 하나로 합쳐 LㆍOㆍVㆍE를 표현한다.

안정현 회장은 "아트벨리댄스를 통해 그 충만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엉덩이와 가슴의 떨림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벨리댄스라면 아트벨리는 여성의 몸에 있는 또 다른 곡선까지 찾아 극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테마인 LㆍOㆍVㆍE의 속뜻을 충실히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 댄서들이 나서는 1부는 '더욱 완고한 사랑' '흔적 없이 사라지다' '티 없이 투명한 부활'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이어 2부는 아르헨티나의 초청댄서 싸이다가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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