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8.01 09:12
올해 12회를 맞는 2008수원화성국제연극제가 15일부터 24일까지 수원화성 화서공원 서북각루 일대와 경기도 문화의전당, KBS수원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모두가 즐기는 해피 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해외 초청작과 국내 화제작 등 총 20여편의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온가족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지향한다.
해외작 가운데 불가리아 스푸마토의 '죽음의 춤'이 눈길을 끈다. 복합적인 인간 심리를 대사보다는 행동으로 표출한다. 문호 스트린드베리 원작으로 발표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킨 표현주의의 대표작이다. 사랑과 미움,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두 얼굴을 적나라하게 그린다.
이탈리아 TTB의 '왈츠'는 주류사회에 대한 풍자를 왈츠의 감성으로 대변하고, 벨기에 엑셀시오의 '사랑해'에선 체홉의 희곡 속 주인공들이 악기로 재탄생한다. 러시아 최고극장상인 '황금마스크' 수상작인 퍼펫 하우스의 '신데렐라'는 1인 21역이 빛나고, 핀란드 WHS의 '대화'는 영상과 마술이 결합한 판타지다. 호주 타운스빌 트로픽선 시어터의 '바보와 돼지'는 독특한 블랙코미디다.
국내작의 간판은 2007년 초연 이후 뜨거운 센세이션을 일으켜온 국립극단의 '테러리스트 햄릿'이다. 원작의 사색적이고 우유부단한 햄릿이 칼 대신 총을 든, 전투적이고 영리한 테러리스트로 변신한다. 미칠 듯한 분노의 당위성을 관객에게 이입시키며 연민과 사랑을 이끌어낸다.
공동기획작인 극단 마고의 '효녀 바리', 사랑의 본질을 파헤친 극단 루트21의 '호랑가시나무숲의 기억'도 눈여겨 볼만하다.
실험과 시도 대신 야외에서 가족들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위해 설치미술전, 야외영화상영, 아트마켓,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또 서북각루앞에 이동천문대도 한번쯤 들러도 좋다. (031)238-6496
'모두가 즐기는 해피 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해외 초청작과 국내 화제작 등 총 20여편의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온가족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지향한다.
해외작 가운데 불가리아 스푸마토의 '죽음의 춤'이 눈길을 끈다. 복합적인 인간 심리를 대사보다는 행동으로 표출한다. 문호 스트린드베리 원작으로 발표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킨 표현주의의 대표작이다. 사랑과 미움,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두 얼굴을 적나라하게 그린다.
이탈리아 TTB의 '왈츠'는 주류사회에 대한 풍자를 왈츠의 감성으로 대변하고, 벨기에 엑셀시오의 '사랑해'에선 체홉의 희곡 속 주인공들이 악기로 재탄생한다. 러시아 최고극장상인 '황금마스크' 수상작인 퍼펫 하우스의 '신데렐라'는 1인 21역이 빛나고, 핀란드 WHS의 '대화'는 영상과 마술이 결합한 판타지다. 호주 타운스빌 트로픽선 시어터의 '바보와 돼지'는 독특한 블랙코미디다.
국내작의 간판은 2007년 초연 이후 뜨거운 센세이션을 일으켜온 국립극단의 '테러리스트 햄릿'이다. 원작의 사색적이고 우유부단한 햄릿이 칼 대신 총을 든, 전투적이고 영리한 테러리스트로 변신한다. 미칠 듯한 분노의 당위성을 관객에게 이입시키며 연민과 사랑을 이끌어낸다.
공동기획작인 극단 마고의 '효녀 바리', 사랑의 본질을 파헤친 극단 루트21의 '호랑가시나무숲의 기억'도 눈여겨 볼만하다.
실험과 시도 대신 야외에서 가족들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위해 설치미술전, 야외영화상영, 아트마켓,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또 서북각루앞에 이동천문대도 한번쯤 들러도 좋다. (031)238-6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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