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7.30 11:33 | 수정 : 2008.07.30 11:34
순대국집 모녀가 부르는 신나는 사랑노래
일정 : 2008년 8월 22일~10월 19일
장소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러닝타임 : 100분(중간휴식없음)
시간 : 화~금 8시/토,일,공휴일 3시, 6시
(월 공연없음)
가격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문의 : (02)2230-6600
공연개요
코 끝 시리게 하는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가 다시 울려 퍼진다
가족이라는 이름에 뜨거운 불을 지필 내용이 수정, 보완되면서 깊은 감동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임산부들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소개
코 끝 시리게 하는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 충무아트홀에 다시 울려 퍼진다.
순대국집 모녀의 따뜻한 사랑이야기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가 돌아온다. 지난해 8월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밤의 세레나데가 한층 새롭고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8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무대에 다시 오른다.
이번 공연은 재미와 감동을 더할 여러 요소들이 추가되어 관객에게 가슴 속 묵직한 뜨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폭넓은 음역을 구사해 다양한 역을 맛깔스럽게 소화해내는 이상은이 새로 가세하고, 황당한 가사에 빠른 리듬으로 큰 웃음을 줄 넘버 세계최고완전또라이를 새로 선보인다.
70년대 통기타시대의 포크 송 느낌을 잘 살려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한밤의 세레나데 넘버는 기존 곡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엄마 뱃속의 딸, 딸 가슴속 엄마, 새로 추가된 세계최고완전또라이 등 모두16곡으로 짜여있다.
기존 곡은 순수함을 살린70년대 느린 템포의 곡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이번 추가된 곡은 주인공 박지선의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잘 살린 최신 빠른 템포 음악으로 유쾌한 웃음을 준다. 박지선은 사회에 구속 받지 않는 자유를 느낌 그대로 즉석에서 노래를 만들어 통기타로 퉁퉁 튕겨낸다.
지난해 한국뮤지컬 대상 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연출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한밤의 세레나데는 다양한 계층과 세대에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 이유는 강하고 빠른 템포로 이루어진 요즘 노래가 아닌, 몇 마디만 들으면 저절로 따라 부르게 되는 쉬운 멜로디를 주로 한 옛 포크 송처럼 구성된 넘버에 있다. 또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상상력 넘치는 무대와 짜임새 있는 연출,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이 돋보이는 창작뮤지컬이라는 점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같은 감정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한밤의 세레나데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뮤지컬 가운데 하나이다.
- C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