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7.30 11:18
규정된 틀에 굴복해가는 개인의 모습 그려
지난해 서울연극제 작품상, 삿포로 아트스테이지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연극 '발자국 안에서'가 8월3일까지 대학로 혜화동 1번지에서 공연된다. 8월 일본 타이니 알리스 페스티벌 참가에 앞서 열리는 앙코르 무대다.
대학로의 명콤비로 불리는 작가 고연옥과 연출가 김광보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상업연극을 지양하고 사회적 주제의식과 연극적 방법론의 심화를 모색해온 이 콤비의 특성이 빛난다.
변두리 동네, 빈 쌀가게에 가난한 화가가 세를 든다. 하지만 입주하자마자 문제가 생긴다.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쌀을 사러 오고, 실랑이 끝에 화가는 그들에 굴복한다. 작업실 한 켠에 쌀통을 두고 주민들이 스스로 쌀을 사갈 수 있는 셀프시스템을 마련한다. 다수의 규정된 틀에 굴복해가는 개인의 모습을 통해 세상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드러낸다.
정규수 이헌재 김예리 등 출연. (02)744-0300
대학로의 명콤비로 불리는 작가 고연옥과 연출가 김광보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상업연극을 지양하고 사회적 주제의식과 연극적 방법론의 심화를 모색해온 이 콤비의 특성이 빛난다.
변두리 동네, 빈 쌀가게에 가난한 화가가 세를 든다. 하지만 입주하자마자 문제가 생긴다.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쌀을 사러 오고, 실랑이 끝에 화가는 그들에 굴복한다. 작업실 한 켠에 쌀통을 두고 주민들이 스스로 쌀을 사갈 수 있는 셀프시스템을 마련한다. 다수의 규정된 틀에 굴복해가는 개인의 모습을 통해 세상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드러낸다.
정규수 이헌재 김예리 등 출연. (02)74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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