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7.09 03:32 | 수정 : 2008.07.09 06:26
탈북자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사진>씨가 9월 중 미 국무부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RFA는 "김씨가 미국 순회 연주회를 하면서, 국무부에서 연주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씨의 연주회는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을 재정적으로 후원했던 뉴욕의 음악인들과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전국민주주의기금'(NED)의 후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김씨의 국무부 공연은 탈북자가 연주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RFA는 전했다.
김씨의 연주회는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을 재정적으로 후원했던 뉴욕의 음악인들과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전국민주주의기금'(NED)의 후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김씨의 국무부 공연은 탈북자가 연주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RFA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