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6.17 15:01
'오페라 한류를 향하여!'
서울 오페라앙상블의 '리골레토'(연출 장수동)가 27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2006년 초연된 작품으로 베르디의 원작을 우리 시각에서 재해석해 화제를 모았다. 작품의 배경을 이탈리아가 아니라 20세기말 동아시아의 한 항구도시로 설정해 범아시아권 오페라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을 들었다. 베르디의 음악은 그대로 살리면서, 난민 출신인 리골레토를 통해 세계화의 구호속에서 좌절당한 아시아적 가치의 의미를 그린다. 장철 강기우 강혜정 양기영 김현동 등 출연. (02)741-7389
서울 오페라앙상블의 '리골레토'(연출 장수동)가 27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2006년 초연된 작품으로 베르디의 원작을 우리 시각에서 재해석해 화제를 모았다. 작품의 배경을 이탈리아가 아니라 20세기말 동아시아의 한 항구도시로 설정해 범아시아권 오페라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을 들었다. 베르디의 음악은 그대로 살리면서, 난민 출신인 리골레토를 통해 세계화의 구호속에서 좌절당한 아시아적 가치의 의미를 그린다. 장철 강기우 강혜정 양기영 김현동 등 출연. (02)741-7389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