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6.03 17:03
고양이들이 다시 왔다.
지난해 내한 공연에서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캣츠'가 30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앙코르 무대를 시작한다. 8월31일 오리지널 팀의 공연이 끝나면 국내 배우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9월 중순부터 릴레이 무대를 펼친다. 뮤지컬계의 디바로 떠오른 옥주현이 주인공 '그리자벨라'로 캐스팅돼 일찌감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뮤지컬의 황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인 '캣츠'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걸작이다. 다양한 캐릭터의 고양이들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그린다.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과 화려한 의상, 불후의 명곡 '메모리'로 대표되는 아름답고 흥겨운 음악, 거기다 구원의 메시지까지. 예술성과 대중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뮤지컬의 극한을 선사한다.
지난 81년 런던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전세계 300여 도시에서 14개 언어로 번역되며 6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대표 아리아 '메모리'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비롯해 세계 유명가수들에 의해 180여차례나 녹음됐다.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뮤지컬의 역사를 바꾼 작품이다.
영국 시인 엘리어트의 '지혜로운 고양이를 위한 지침서'가 모티브. 1년에 한 번 있는 고양이들의 축제인 젤리클 볼을 무대로 개성 강한 고양이들이 모여 자기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반항아 고양이 '럼텀터거', 사랑스럽고 귀여운 마법사 고양이 '미스토펠리스', 8등신의 도도한 샴 고양이 '카산드라', 산전수전 다 겪은 창녀 고양이 '그리자벨라'는 바로 우리네 삶의 우화적 대변인들이다.
81년 초연때부터 안무를 맡았던 조앤 로빈슨이 오리지널 공연은 물론 라이선스 공연까지 안무를 담당해 눈길을 모은다. 올해 초 진행된 국내 오디션에는 1000여명이 지원해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옥주현을 제외한 나머지 배역은 6월 3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설앤컴퍼니, CJ엔터테인먼트, 샤롯데씨어터, RUG 공동제작. (02)501-7888
지난해 내한 공연에서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캣츠'가 30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앙코르 무대를 시작한다. 8월31일 오리지널 팀의 공연이 끝나면 국내 배우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9월 중순부터 릴레이 무대를 펼친다. 뮤지컬계의 디바로 떠오른 옥주현이 주인공 '그리자벨라'로 캐스팅돼 일찌감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뮤지컬의 황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인 '캣츠'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걸작이다. 다양한 캐릭터의 고양이들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그린다.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과 화려한 의상, 불후의 명곡 '메모리'로 대표되는 아름답고 흥겨운 음악, 거기다 구원의 메시지까지. 예술성과 대중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뮤지컬의 극한을 선사한다.
지난 81년 런던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전세계 300여 도시에서 14개 언어로 번역되며 6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대표 아리아 '메모리'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비롯해 세계 유명가수들에 의해 180여차례나 녹음됐다.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뮤지컬의 역사를 바꾼 작품이다.
영국 시인 엘리어트의 '지혜로운 고양이를 위한 지침서'가 모티브. 1년에 한 번 있는 고양이들의 축제인 젤리클 볼을 무대로 개성 강한 고양이들이 모여 자기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반항아 고양이 '럼텀터거', 사랑스럽고 귀여운 마법사 고양이 '미스토펠리스', 8등신의 도도한 샴 고양이 '카산드라', 산전수전 다 겪은 창녀 고양이 '그리자벨라'는 바로 우리네 삶의 우화적 대변인들이다.
81년 초연때부터 안무를 맡았던 조앤 로빈슨이 오리지널 공연은 물론 라이선스 공연까지 안무를 담당해 눈길을 모은다. 올해 초 진행된 국내 오디션에는 1000여명이 지원해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옥주현을 제외한 나머지 배역은 6월 3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설앤컴퍼니, CJ엔터테인먼트, 샤롯데씨어터, RUG 공동제작. (02)501-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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