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5.08 22:53 | 수정 : 2008.05.09 01:07
라르크 앙 시엘 단독 내한공연
일본의 대표적 비주얼 록밴드 라르크 앙 시엘(L'arc en Ciel·사진)이 17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 내한무대에 오른다.
'X―재팬' 이후 일본 비주얼 록을 이끌어 온 라르크 앙 시엘은 장르를 뛰어넘어 'J-록'이라고 불리는 일본 록 음악 전반에 대단한 파급력을 행사해 온 밴드로 평가받는다.
1991년 오사카에서 결성한 이 밴드의 멤버는 테츠(베이스) 하이도(보컬) 켄(기타) 유키히로(드럼) 네 명. 지난 2005년 첫 내한공연 무대를 매진시키며 화려하게 한국에 진출했고, 작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열광을 이끌어냈다.
올해 첫 프랑스 파리 공연을 비롯해 한국·일본·중국·타이페이 투어에 나섰다. 투어 장비를 그대로 한국에 들여와 일본 공연과 똑같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