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3.21 11:13 | 수정 : 2008.03.21 11:17
인기 드라마작가 노희경의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창극으로 새롭게 무대에 올려진다.
1997년 MBC 4부작 특집드라마로 방영되었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전형적인 한국의 어머니로서의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 인희가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가족들과의 이별을 준비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당시 가족의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담담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창극원이 국악뮤지컬 '성왕의 낙원'에 이어 다섯번째로 선보이는 창작 창극으로 3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소극장 '창덕궁'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