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3.17 17:19
[OSEN=고용준 기자] 자동차, 선박, 비행기, 핸드폰 등 세상을 만드는 공작기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공업회가 주관하는 '2008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2008)'이 개최된다.
공작기계 전문전시회인 '2008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은 자동차 선박 비행기 핸드폰 등 소위 세상을 만드는 공작기계를 전시하고 국내외 공작기계의 비교전시 및 기술 정보교류 수요/수출 확대등을 제공하는 공작기계 축제. 국내 공작기계 주요업체를 비롯해 세계 10대 공작기계 메이커가 참가하는 한국 최고의 공작기계 전시회이다.
제 13회를 맞는 이번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은 총 433개사 3,780부스가 신청 완료된 상태이며, 이중 해외 공작기계 업체 참가 규모는 총 300개사(1,854부스)로 이는 전시회 전체 규모의 50%에 달한다. 또 중국, 일본, 대만, 독일 등 세계 주요 공작기계국 협회들이 전시기간 동안 홍보관을 운영하여 세계 공작기계를 한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 발표 페스티벌' 이라고도 불리는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은 참관객을 배려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공작기계 전문가들을 위하여 마련된 ICSMA(국제생산기술학술대회)가 국내 최초로 개최되며, 항공산업의 발전과 수요제품의 증가와 관심도 증가에 따른 '5축가공기'중심의 국제 공작기계 기술세미나, 제조업용 로봇 기술 세미나, CNC 보전보수 워크샾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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