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걸’의 사랑 찾기

  • scene PLAYBILL guest editor 이민재

입력 : 2008.03.17 09:24

매번 사랑한 남자에게 버림받으며 불행하고 잔인한 사랑에 면역이 되어 버린 여자가 있다. 그녀의 또 다른 이름은 일명 굿바이걸(Good-bye Girl). 더 이상 나에게 찾아 올 사랑은 없다고 포기하던 순간, 삶의 모든 행복과 환희와도 안녕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다소 까칠한 모습이긴 하지만 또 다시 사랑이 찾아 왔다. 희망이란 조금도 보이지 않던 바로 그 순간에. 


퓰리쳐상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코미디의 달인 닐 사이먼, 영화 '스팅'과 뮤지컬 '코러스 라인'의 음악으로 유명한 마빈 햄리쉬가 만나 탄생시킨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굿바이걸'. 전직 미모의 브로드웨이 댄서이자 이혼녀인 ‘폴라’와 거만하고 괴팍하고 고집까지 센 배우 ‘엘리엇’의 진정한 사랑찾기를 그린 뮤지컬 '굿바이걸'이 국내 최초로 공연된다.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원작의 힘!


닐 사이먼이 자신의 영화 시나리오를 뮤지컬로 옮긴 뮤지컬 '굿바이걸'은 1989년 '시티 오브 엔젤'(City of Angel)로 그 해 토니상 최우수 대본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지펠이 가사를 쓰고, 영화 '스팅'과 뮤지컬 '코러스 라인'으로 유명한 마빈 햄리쉬의 음악이 더해진 작품이다. 닐 사이먼 특유의 재치 있고 솔직한 대사에 감성적인 가사, 개성 있고 감미로운 음악이 만난 이 작품은 이미 토니상 5개 부문과 드라마 데스크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 최고의 스태프 팀워크로 재창조한다!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 '헤드윅', '쓰릴미', '스핏파이어 그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출 파워를 발휘한 김달중과 뮤지컬 '올슉업', '벽을 뚫는 남자', '스핏파이어 그릴' 등에서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한 변희석 음악 슈퍼바이저가 만나 원작 이상의 완성도를 책임진다. 여기에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다시 오르는 연기파 배우 하희라와 뮤지컬 '아이 러브 유'에서부터 최근작 '라디오 스타'에 이르기까지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진 인기스타 정성화가 폴라와 엘리엇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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