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2.10 00:16
오는 26일 평양에서 열리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미 공영방송인 PBS와 민영방송인 A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녹화방송된다.
8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뉴욕 필 공연은 평양에서 26일 오후 8시쯤에 진행되고 시간 차이 때문에 반나절이 지난 뒤 뉴욕 저녁 시간에 뉴욕 시 공영TV방송인 채널 13 WNET를 통해 뉴욕 시에 중계된다. 이어 이틀 뒤, PBS와 A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송출될 예정이다.
평양 공연 프로그램은 WNET와 ABC 방송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ABC는 로버트 우드러프(Woodruff) 기자가 공연 소식과 무대 뒤의 이야기까지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뉴욕 필의 공연이 북한 TV를 통해 북한 내에 중계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8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뉴욕 필 공연은 평양에서 26일 오후 8시쯤에 진행되고 시간 차이 때문에 반나절이 지난 뒤 뉴욕 저녁 시간에 뉴욕 시 공영TV방송인 채널 13 WNET를 통해 뉴욕 시에 중계된다. 이어 이틀 뒤, PBS와 A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송출될 예정이다.
평양 공연 프로그램은 WNET와 ABC 방송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ABC는 로버트 우드러프(Woodruff) 기자가 공연 소식과 무대 뒤의 이야기까지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뉴욕 필의 공연이 북한 TV를 통해 북한 내에 중계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필이 가능한 한 많은 북한인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북한측에 중계방송 압력을 넣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사들은 북한 내 방송에 필요한 장비들을 한국에서 반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