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여자 역할로 뮤지컬 무대에 선다

  • 박돈규 기자

입력 : 2007.09.13 01:39

▲ 개그맨 정준하
‘식신(食神)’으로 불리는 개그맨 정준하(36)가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에서 뚱뚱한 여자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에서 남자가 여자 역을 연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준하는 11월 개막하는 이 뮤지컬에서 주인공 트레이시의 엄마 에드나 역을 맡는다. 의상 안에 패드를 넣고 특수 분장을 해 뚱뚱한 여자로 변신하게 된다. ‘헤어 스프레이’는 10대 소녀 트레이시가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올해 개봉한 동명 영화에서는 존 트라볼타가 에드나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