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0.18 13:19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있을까. 오는 22, 23일 서울 여의도 KBS홀은 뮤지컬 천국으로 변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본 적이 없는 최대의 뮤지컬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23일에는 '지엠대우와 함께 하는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전날인 22일에는 뮤지컬 스타 50여명이 출연, 20편의 히트작을 공연하는 호화 갈라콘서트 'I LOVE MUSICAL 2007'이 전야축제로 펼쳐진다. 이같은 매머드급 뮤지컬 페스티벌이 이틀 연속 펼쳐지는 것은 처음이다. 오후 7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펼쳐질 전야축제와 시상식을 미리 지면으로 소개한다.

22일 전야제 - 'I LOVE MUSICAL 2007'
한국 뮤지컬의 진수성찬이다. 한국뮤지컬대상 1회부터 12회까지의 각 부문 수상자, 수상작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과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12년간 국내 무대를 빛낸 뮤지컬 스타와 작품을 총망라한 하이라이트 공연인 셈이다. 한국뮤지컬대상 홈페이지에서 팬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배우들은 그야말로 스타 퍼레이드다.
1 세대 뮤지컬 배우인 윤복희부터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유희성 허준호 이혜경 임선애 이정화 주원성 등 중견 배우, 민영기 김선영 김소현 조승우 류정한 이건명 오나라 등 젊은 스타가 한 무대에 선다. 지난 2000년 열렸던 'I LOVE MUSICAL'의 앙코르 공연 성격도 지닌다.
첫 무대는 임선애와 어린이합창단 예쁜 아이들이 '달고나' 중 '나의 작은 꿈'으로 장식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 '갬블러'는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민영기 김선영은 '로미오와 줄리엣', 이석준과 김소현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노래한다.
윤복희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메들리로 들려주고, 조승우는 강효성과 호흡을 맞춰 '맨 오브 라만차'의 대표곡인 '알돈자'와 '불가능한 꿈'을 선사한다. 8회 시상식 4관왕에 빛나는 '더 플레이'도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맘마미아'는 관객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윤영석 김소현 콤비가 들려주는 '오페라의 유령', 류정한 소냐의 '지킬 앤 하이드'는 객석을 휘어잡는다.
창작 뮤지컬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인 '명성황후'도 선보인다. 유희성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옛 기량을 과시한다. 이건명 최정원 오나라의 '아이 러브 유'와 김장섭 서지영의 '듀엣'은 객석을 달콤한 사랑 모드로 전환시킨다.
신나는 춤과 음악의 향연도 펼쳐진다. 김영주 김선영은 '렌트'로 분위기를 띄우고, 열광적인 마니아 관객이 많기로 유명한 '헤드윅'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석준과 김수용이 열정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전 출연진이 '렌트' 중 '시즌 오브 러브'를 부르며 최대의 뮤지컬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이번 전야축제는 특히 MC 없이 배우들이 다음 곡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 선후배의 정을 두텁게 쌓을 예정이다.
한국 뮤지컬의 진수성찬이다. 한국뮤지컬대상 1회부터 12회까지의 각 부문 수상자, 수상작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과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12년간 국내 무대를 빛낸 뮤지컬 스타와 작품을 총망라한 하이라이트 공연인 셈이다. 한국뮤지컬대상 홈페이지에서 팬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배우들은 그야말로 스타 퍼레이드다.
1 세대 뮤지컬 배우인 윤복희부터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유희성 허준호 이혜경 임선애 이정화 주원성 등 중견 배우, 민영기 김선영 김소현 조승우 류정한 이건명 오나라 등 젊은 스타가 한 무대에 선다. 지난 2000년 열렸던 'I LOVE MUSICAL'의 앙코르 공연 성격도 지닌다.
첫 무대는 임선애와 어린이합창단 예쁜 아이들이 '달고나' 중 '나의 작은 꿈'으로 장식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 '갬블러'는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민영기 김선영은 '로미오와 줄리엣', 이석준과 김소현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노래한다.
윤복희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메들리로 들려주고, 조승우는 강효성과 호흡을 맞춰 '맨 오브 라만차'의 대표곡인 '알돈자'와 '불가능한 꿈'을 선사한다. 8회 시상식 4관왕에 빛나는 '더 플레이'도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맘마미아'는 관객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윤영석 김소현 콤비가 들려주는 '오페라의 유령', 류정한 소냐의 '지킬 앤 하이드'는 객석을 휘어잡는다.
창작 뮤지컬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인 '명성황후'도 선보인다. 유희성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옛 기량을 과시한다. 이건명 최정원 오나라의 '아이 러브 유'와 김장섭 서지영의 '듀엣'은 객석을 달콤한 사랑 모드로 전환시킨다.
신나는 춤과 음악의 향연도 펼쳐진다. 김영주 김선영은 '렌트'로 분위기를 띄우고, 열광적인 마니아 관객이 많기로 유명한 '헤드윅'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석준과 김수용이 열정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전 출연진이 '렌트' 중 '시즌 오브 러브'를 부르며 최대의 뮤지컬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이번 전야축제는 특히 MC 없이 배우들이 다음 곡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 선후배의 정을 두텁게 쌓을 예정이다.

23일 제13회 한국 뮤지컬대상 시상식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은 수상자, 수상작만을 가리는 경쟁의 자리가 아니다. 뮤지컬 인들이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올해에는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국민 개그맨' 신동엽과 KBS의 스타 아나운서로 성장하고 있는 박지윤 아나운서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개 늘어난 18개 부문에서 수상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 작곡상을 신설했다.
화제작과 공연 예정작으로 꾸며지는 축하공연은 화려하고 풍성하다.
오프닝 무대는 '시카고'가 연다. 최정원 성기윤 옥주현 등 주요 멤버들이 다 출연한다. 이어 '싱글즈'의 오나라 김도현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30 억~5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화제가 됐던 대형 창작뮤지컬 3편의 릴레이 공연도 펼쳐진다. 김보경이 '댄싱 섀도우', 김수용 이민아가 '해어화', 김우형 김소현이 '대장금' 중 대표곡을 들려준다. 송용진 조정석 이영미 전혜선이 '펌프보이즈'로 분위기를 달군다.
오는 11월 공연 예정인 '뷰티플 게임'이 첫선을 보이는 것도 관심거리. 이어 지난해 남우주연상 수상자 송용태의 '프로듀서스', 전병욱 김태한 등의 'I Love You Because', 배윤범 장유경의 '한밤의 세레나데', 이승현 등의 '오디션', 윤공주의 '그리스', 랩 뮤지컬 '랩퍼스 파라다이스'가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김우형 윤공주 정성화가 장식하는 엔딩곡 '올슉업'은 흥겨운 춤과 음악으로 시상식의 대미를 신나게 마무리한다.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은 수상자, 수상작만을 가리는 경쟁의 자리가 아니다. 뮤지컬 인들이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올해에는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국민 개그맨' 신동엽과 KBS의 스타 아나운서로 성장하고 있는 박지윤 아나운서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개 늘어난 18개 부문에서 수상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 작곡상을 신설했다.
화제작과 공연 예정작으로 꾸며지는 축하공연은 화려하고 풍성하다.
오프닝 무대는 '시카고'가 연다. 최정원 성기윤 옥주현 등 주요 멤버들이 다 출연한다. 이어 '싱글즈'의 오나라 김도현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30 억~5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화제가 됐던 대형 창작뮤지컬 3편의 릴레이 공연도 펼쳐진다. 김보경이 '댄싱 섀도우', 김수용 이민아가 '해어화', 김우형 김소현이 '대장금' 중 대표곡을 들려준다. 송용진 조정석 이영미 전혜선이 '펌프보이즈'로 분위기를 달군다.
오는 11월 공연 예정인 '뷰티플 게임'이 첫선을 보이는 것도 관심거리. 이어 지난해 남우주연상 수상자 송용태의 '프로듀서스', 전병욱 김태한 등의 'I Love You Because', 배윤범 장유경의 '한밤의 세레나데', 이승현 등의 '오디션', 윤공주의 '그리스', 랩 뮤지컬 '랩퍼스 파라다이스'가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김우형 윤공주 정성화가 장식하는 엔딩곡 '올슉업'은 흥겨운 춤과 음악으로 시상식의 대미를 신나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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