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7.05 02:02 | 수정 : 2007.07.05 03:41
‘캣츠’두 달 연속 1위 · 기대작은‘댄싱 섀도우’
‘7월의 뮤지컬 톱 10’
고양이들이 ‘장기 집권’할 태세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서울 국립극장으로 무대를 옮긴 뮤지컬 ‘캣츠(Cats)’ 내한공연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뮤지컬 TOP 10’ 정상을 지켰다. 이유리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조용신 공연칼럼니스트,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 등 뮤지컬 평론가 3명은 고전 발레를 패러디한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와 조정은·이혜경 주연의 감동 스토리 ‘스핏파이어 그릴’을 공동 2위로 뽑았다.
호주 배우들이 주축인 ‘캣츠’는 대구에서 1개월 몸을 풀었고 6일부터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1년에 한 번뿐인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에서 하나씩 불려 나오는 고양이들의 드라마틱한 사연과 재롱, 노래를 통해 인간 세상을 비추는 작품이다. 섬세한 고양이 분장과 몸짓,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명곡 ‘메모리’, 마법사 고양이의 역동적인 춤, 화려하고 때론 측은한 조명이 관람 포인트다.
6월 개막작 가운데는 영화 원작을 감각적으로 바꾼 ‘싱글즈’와 80~90년대 히트곡들로 엮은 ‘젊음의 행진’이 ‘뮤지컬 TOP 10’에 새로 진입했다. 평론가들은 아리엘 도르프만 등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해 8일 예술의전당에서 초연하는 ‘댄싱 섀도우’, 김수용·정선아 주연으로 2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기생 이야기 ‘해어화(解語花)’를 7월 기대작으로 꼽았다.
6월 개막작 가운데는 영화 원작을 감각적으로 바꾼 ‘싱글즈’와 80~90년대 히트곡들로 엮은 ‘젊음의 행진’이 ‘뮤지컬 TOP 10’에 새로 진입했다. 평론가들은 아리엘 도르프만 등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해 8일 예술의전당에서 초연하는 ‘댄싱 섀도우’, 김수용·정선아 주연으로 2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기생 이야기 ‘해어화(解語花)’를 7월 기대작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