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전시 보러갈까

입력 : 2007.06.19 00:20 | 수정 : 2007.06.19 00:25

■가나아트센터가 여는 제7회 포토페스티벌이 7월 8일까지 이 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중국 작가 10명의 사진과 영상작업을 선보인다. 창신, 췌이슈웬, 홍레이, 황얀, 리웨이 등이 급변하는 중국의 오늘을 그린다. 〈사진·창신 ‘소통시리즈4’〉 (02)720-1020




■‘계룡산 화가’로 알려신 신현국의 개인전 ‘빛이 있는 자연의 소리’가 서울 태평로 서울갤러리에서 19~24일 열린다. 신 화백은 홍익대학 미술학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현재 세계미술교류협회 이사, 한국전업미술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02)2000-9736



■이강욱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노화랑에서 20~30일 열린다. 동물의 미세한 조직이나 식물의 형상 등의 이미지 위에 드로잉을 한 뒤 다시 그 위에 투명한 비즈(beads·유리구슬)를 뿌려서 은은한 느낌을 낸다. 깊이와 환상을 빚어내는 작품으로 최근 주목을 받는 젊은 작가다. 〈사진〉 (02)732-3558





■서예가 현천(玄川) 조달순(趙達淳)의 개인전이 21~27일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서가협회 이사인 작가는 고혈압으로 투병생활을 하며 한시(漢詩)를 창작했고, 오른손의 불구 때문에 왼손으로 작업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갑을 맞이한 기념으로 마련한 전시다. (02)734-4205



■에르메스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인 ‘아뜰리에 에르메스’가 세 번째 개인전으로 비디아 가스탈돈전을 8월 5일까지 연다. (02)3015-3208



■삼성문화재단은 2008년 4월부터 1년동안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에 입주할 작가를 7월 2~31일 모집한다. 5년 이상 미술창작 활동경력을 가진 작가가 지원할 수 있으며 아뜰리에 입주자격과 월 관리비를 지원받는다. (02)2014-6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