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9.08 16:46

경북 영주시의 오페라 '선비'가 25일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수상한 오페라 '선비'가 우리나라 오페라 70년 역사상 최초로 카네기홀에서 공연된다.
오페라 '선비'는 선비정신의 뿌리인 유학과 성리학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한 안향 선생, 소수서원을 건립하려는 의로운 선비들의 노력, 반대 세력과의 갈등과 화해, 선비들의 사랑 등을 다룬다.
제작은 ㈔조선오페라단이 맡았다. 정통 오페라 음악에 우리가락인 자진모리로 하이라이트를 살린 최상의 음악적 조화로 한국 창작오페라의 새로운 차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뉴욕과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정상의 한국인 성악가와 미국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한국 오페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천상의 소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임성규가 선비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소수서원을 건립하는 주세붕 역을 맡았다.
바리톤 조형식은 기득권을 대표하며 소수서원의 건립을 방해하다 동생의 죽음으로 개과천선해 서원건립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김재수 역을 맡아 노래한다.
선비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주인공인 김의진과 정효제 역할에는 소프라노 김현주, 테너 한사명이 맡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연기간 중 선비정신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리플렛을 제작해 뉴욕한인회 등 교포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수상한 오페라 '선비'가 우리나라 오페라 70년 역사상 최초로 카네기홀에서 공연된다.
오페라 '선비'는 선비정신의 뿌리인 유학과 성리학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한 안향 선생, 소수서원을 건립하려는 의로운 선비들의 노력, 반대 세력과의 갈등과 화해, 선비들의 사랑 등을 다룬다.
제작은 ㈔조선오페라단이 맡았다. 정통 오페라 음악에 우리가락인 자진모리로 하이라이트를 살린 최상의 음악적 조화로 한국 창작오페라의 새로운 차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뉴욕과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정상의 한국인 성악가와 미국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한국 오페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천상의 소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임성규가 선비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소수서원을 건립하는 주세붕 역을 맡았다.
바리톤 조형식은 기득권을 대표하며 소수서원의 건립을 방해하다 동생의 죽음으로 개과천선해 서원건립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김재수 역을 맡아 노래한다.
선비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주인공인 김의진과 정효제 역할에는 소프라노 김현주, 테너 한사명이 맡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연기간 중 선비정신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리플렛을 제작해 뉴욕한인회 등 교포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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