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에서 열리는 우리 음악 산책

  • 김기철 기자

입력 : 2014.05.20 23:51

창덕궁 음악회에 나서는 배우 유인촌 전 문화부장관과 안숙선 명창, 황병기 명인(왼쪽부터).
창덕궁 음악회에 나서는 배우 유인촌 전 문화부장관과 안숙선 명창, 황병기 명인(왼쪽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창덕궁과 덕수궁, 경복궁, 종묘에서 우리 음악을 듣는 연주회가 오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열린다. 창덕궁에서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아침 '낙선재음악회'와 창덕궁 후원을 산책하며 감상하는 '창덕궁 산책'이 열린다. KBS '역사스페셜'을 진행한 배우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이 낙선재를 배경으로 '정조와 효명세자 이야기'를 들려주고, 황병기·안숙선과 국립국악원 연주자들이 산조와 가곡, 판소리, 살풀이춤을 공연한다. 덕수궁에선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일 저녁 7시 30분 '고래야' '월드뮤직 밴드 아트키키' 등 퓨전 국악팀이 연주한다. 경복궁에선 24일과 25일 이틀간 대취타, 수제천 등 국립국악원의 연주와 춤이 펼쳐진다. 종묘에선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토요일 오전 10시 진옥섭 한국문화의 집 예술감독 해설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을 연주한다. (02)580-3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