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2.05 22:57
연극평론가協 '올해 베스트3'

연극 '과부들' '그게 아닌데' '목란언니' 등 3편이 한국연극평론가협회(회장 허순자)가 선정하는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됐다.
70년대 칠레의 피노체트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보편적 진실의 힘을 보여준 극단 백수광부의 '과부들'(작 아리엘 도르프만·연출 이성열)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공공극장의 중대형 연극과 차별화된 시선으로 연극의 사회적 역할을 환기했다'는 평이었다. 극단 청우의 '그게 아닌데'(작 이미경·연출 김광보)는 '희곡, 연출, 연기 등 모든 연극적 요소가 촘촘하게 짜인 작품'으로 꼽혔다. 탈북 여성 조목란을 주인공으로 한 '목란언니'(작 김은성·연출 전인철)는 4면으로 개방된 무대에서 분출되는 에너지와 생기 넘치는 인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70년대 칠레의 피노체트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보편적 진실의 힘을 보여준 극단 백수광부의 '과부들'(작 아리엘 도르프만·연출 이성열)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공공극장의 중대형 연극과 차별화된 시선으로 연극의 사회적 역할을 환기했다'는 평이었다. 극단 청우의 '그게 아닌데'(작 이미경·연출 김광보)는 '희곡, 연출, 연기 등 모든 연극적 요소가 촘촘하게 짜인 작품'으로 꼽혔다. 탈북 여성 조목란을 주인공으로 한 '목란언니'(작 김은성·연출 전인철)는 4면으로 개방된 무대에서 분출되는 에너지와 생기 넘치는 인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