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7.23 03:10 | 수정 : 2012.07.23 05:15
전국 뮤직페스티벌 줄이어 첫 내한 '록의 전설'에 설렌다
'라디오헤드,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 고티에….'
록음악 팬들은 지금 이 이름들 때문에 가슴이 설렌다. 하나같이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이들 뮤지션들이 오는 27일 시작하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을 비롯해 8월 중순까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질 록·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에서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록음악 팬들은 지금 이 이름들 때문에 가슴이 설렌다. 하나같이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이들 뮤지션들이 오는 27일 시작하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을 비롯해 8월 중순까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질 록·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에서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곡 '크립(Creep)'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라디오헤드(Radiohead)'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의 첫날 무대를 장식한다. 지난 6월 CNN 여행 전문 섹션이 한국을 대표하는 록페스티벌로 소개한 지산페스티벌에는 라디오헤드 외에도 1990년대를 풍미한 영국 록밴드 '스톤로지스'가 처음으로 내한해 연주를 들려준다. 전설적 록그룹 '오아시스'의 리더 노엘 갤러거를 제외한 멤버들이 새롭게 결성한 밴드 '비디 아이'는 작년 내한공연에 이어 올해는 지산을 찾는다. 2박3일간 진행되는 지산페스티벌에는 캠핑존이 설치돼 있어 캠핑권을 구입하면 숙박을 하면서 록 음악을 실컷 즐길 수 있다. 티켓은 3일권·1일권으로 나눠 판매되고 있다.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하는 세계적 영국 밴드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는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의 귀빈이다. 8월 10~12일 인천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록페스티벌의 원조격.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는 1986년 결성돼 펑크와 메탈, 영국팝이 섞인 음악에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가사를 담아 '영국의 좌파밴드'라는 별명을 얻었다. 펜타포트의 마지막 날 무대에 선다. '아이즈 오픈'으로 세계적 사랑을 받은 밴드 '스노우 패트롤'도 이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펜타포트의 첫날 메인 스테이지는 KBS '톱밴드2' 본선 진출 밴드들이 꾸민다.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하는 세계적 영국 밴드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는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의 귀빈이다. 8월 10~12일 인천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록페스티벌의 원조격.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는 1986년 결성돼 펑크와 메탈, 영국팝이 섞인 음악에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가사를 담아 '영국의 좌파밴드'라는 별명을 얻었다. 펜타포트의 마지막 날 무대에 선다. '아이즈 오픈'으로 세계적 사랑을 받은 밴드 '스노우 패트롤'도 이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펜타포트의 첫날 메인 스테이지는 KBS '톱밴드2' 본선 진출 밴드들이 꾸민다.

지난 4월부터 빌보드차트 8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던 고티에는 8월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인사한다. 슈퍼!소닉은 일본의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과 제휴를 맺어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도심 속 록페스티벌. 14일에는 1990년대 최고의 얼터너티브 밴드 '스매싱 펌킨스'가 나오고, 15일에는 고티에를 비롯해 자우림, 뉴 오더, 국카스텐 등이 출연한다.
8월 3~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은 매해 100여만명을 열광시킨 미국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뮤직페스티벌'의 한국판이다. 세계 최정상급 DJ인 티에스토, 스크릴렉스, 칼 콕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8월 3~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은 매해 100여만명을 열광시킨 미국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뮤직페스티벌'의 한국판이다. 세계 최정상급 DJ인 티에스토, 스크릴렉스, 칼 콕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