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8.17 10:03
'관능의 향기속으로.' 에로티시즘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18일부터 9월11일까지 서울 신사동 청작화랑에서 열리는 '춘정과 순정 사이'. 이숙자 오용길 이왈종 구자승 류영도 등 작가 16인이 사랑의 적나라한 표정과 몸짓을 은근하게, 또는 도발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브의 보리밭' 시리즈로 에로티시즘의 미학을 극대화한 이숙자를 비롯해 산수화 작업을 주로 해온 오용길, 해학성 높은 이왈종, 추상화가 이두식 등의 다양한 미학이 눈길을 끈다. (02)54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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